오늘 오후 3시 마감된 서울 흑석11구역 시공사 입찰에 대우건설과 코오롱글로벌 2개 기업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각각 대우 '써밋더힐'과 코오롱 '흑석하늘채 리버스카이' 두 브랜드가 경쟁을 앞두게 됐다.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이다. 총 8만9300㎡ 부지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동, 1509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다.공사비는 약 4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평당 공사비는 540만 원대로 고시됐다.
흑석11구역은 서울시의 도시·건축혁신 시범사업지 1호로 지정돼, 인허가 및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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