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으로 스마트뱅킹 계좌조회 화면에서는 농협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 계좌 목록과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체거래는 한 단계에 한 가지 정보만 입력하도록 단순화해 거래 소요시간을 단축했다.
외국인과 고령층 지원도 강화했다. 외국인을 위해 9개국어로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모드’는 첫 화면에 고객이 지정한 3개 통화의 매입·매도환율을 보여주고 해외송금과 환전 등 주사용 기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버튼을 배치했다.
고령층 고객은 ‘큰글모드’ 이용을 설정하면 스마트뱅킹 초기화면부터 조회·이체 등 주요 기능들을 큰 글씨와 단순화된 항목으로 구성한 전용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도 조회, 이체, 지로납부, 외환송금, 환전 등을 큰 글씨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