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루이비통과 미국 프로농구 NBA와 콜라보한 LV x NBA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명품관에서 국내 최초로 LV x NBA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오는 29일까지 오픈한다.
LV x NBA 캡슐 컬렉션은 루이 비통과 미국프로농구(NBA)의 파트너십을 통해 탄생한 첫 남성복 캡슐 컬렉션이다.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프랑스의 장인 정신과 미국 스포츠 교류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루이 비통 및 NBA의 두 엠블럼이 결합된 의상 및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선보인다. 이에 디자인 또한 농구에 관한 다양한 도상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루이 비통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NBA 파이널의 우승팀에 수여되는 ‘래리 오브라이언 챔피언십 트로피(Larry O’Brien Championship Trophy)’의 공식 트래블 케이스를 3년간 제작하기로 했다. 승리를 뜻하는 ‘V’ 모양의 디자인이 케이스에 반영됐으며,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가 돋보일 수 있도록 NBA의 상징적인 컬러인 딥 블루를 사용했다. 이번 팝업에서 국내 최초로 해당 트래블 케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명품관 루이 비통 매장은 루이 비통이 1996년 1월 국내에 처음 오픈한 매장이다. 이후 2017년 12월 기존 매장을 여성 컬렉션에 특화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와 동시에 명품관에 별도의 남성 컬렉션 매장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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