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날수록 상승세는 다소 강화되고 있지만 외국인은 3년과 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도로 일중 포지션을 전환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5비피 하락한 0.972%,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7비피 하락한 1.633%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3,121계약, 국고10년 선물을 107계약 순매도했다.
그는 "전일 금리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스프레드도 비슷한 영향을 받아 3-10년 스프레드는 2비피 가량 좁혀졌고 10-30년 스프레드는 1비피 정도 확대됐다"면서 "금리와 마찬가지로 스프레드도 그동안의 방향성을 완전하게 이탈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강한 매도는 아니지만 채권시장 강세 반등에 동참하고 있지 않다는 면이 추격 매수를 막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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