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올바른 가치 정착 목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 지속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올해 올바른 가치 정착을 위한 ‘라잇! 갤러리아(Right! Galleria)’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간다고 12일 밝혔다.

‘라잇! 갤러리아’ 캠페인은 갤러리아가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소비 문화와 올바른 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라는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해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환경보호 : 해양 오염 주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 경고 ‘라잇! 오션’ 캠페인

환경보호 분야에 있어 갤러리아는 올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라잇! 오션(Right! Ocea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갤러리아 임직원 봉사단은 충남 태안 학암포 인근 해안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진행,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환경보호활동 지원을 위해 세계자연기금에 전달됐다.

특히 ‘플라스틱 디너’라는 콘셉트의 플라스틱 활용 의자와 테이블 등 가구 작품은 친환경 디자이너로 유명한 문승지가 디자인을 맡아 화제가 됐다. 문승지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길 바라는 의도를 담았다.

갤러리아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폐플라스틱 수거활동이 아닌, 업사이클제작, 기부, 환경오염개선 등으로 연결하여 활동했다.

△생명존중 : 코로나로 인한 생명존중 사각지대 놓인 유기견 지원 지속

생명존중 분야에 있어 갤러리아는 2018년도부터 반려 동물의 사각지대를 조명하고, 복지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PARAN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PARAN은 Protection of Anmial Rights and Animal Needs의 약자로 반려동물 권리와 니즈 보호 의지를 담아 명명했다.

‘PARAN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단체 핵심사업후원과 개식용 종식 프로젝트 지원, 유기동물의 새로운 삶 지원 등을 3대 미션으로 정하고 임직원이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갤러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더욱 ‘생명존중’의 사각지대에 몰린 유기견 보호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주요활동으로는 유기견 보호소에 사료·병원비·심장사상충약을 지원했다. 인천 계양산 불법 개농장 철폐 지원 및 구조견 치료와 입양을 진행했으며 불법 개농장의 실태와 철폐 필요성, 개식용 종식을 위한 의식 개선 홍보에도 힘썼다.

이달 말에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차원의 ‘유기견 입양데이’ 행사를 갤러리아 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 및 용인시동물보호협회와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포인핸드 이환희 수의사의 유기견 입양 바로 알기 교육과 더불어 용인시 동물보호협회가 보호 중인 유기견 11마리를 직접 백화점으로 데리고 와 입양의사가 있는 고객들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은수 갤러리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문화 선진화를 위한 후원자 및 활동가로 활약하고 있다. ‘이유 있는 생명’이라는 책을 발간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정착과 동물복지 문제를 피력하기도 했다.

△안전문화 :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하는 ‘라잇! 러브’ 챌린지

안전문화 분야에 있어 코로나와 사투하는 의료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라잇! 러브(Right! Love)’ 챌린지를 진행했다.

‘라잇! 러브’ 챌린지는 명품관 미디어파사드에 하트 조명을 연출하고 이를 릴레이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에 한화 건설,서비스부문의 주요 랜드마크인 더플라자,한화리조트 해운대, 한화이글스 경기장, 포레나 여수 등 8개의 건물에도 응원 메시지가 띄워졌다.

고객 참여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고객이 갤러리아 SNS 및 앱·웹 사이트에 코로나 19 극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갤러리아가 댓글 1건당 1000원의 기부금을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한 ‘라잇! 갤러리아’ 프로젝트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의식 있는 백화점’으로 고객들에게 자리잡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