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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일상 속 미술품 감상·소장 가능한 '프린트베이커리' 공개

기사입력 : 2020-11-1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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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프린트베이커리'를 감상하는 관람객 모습. / 사진제공 = 갤러리아이미지 확대보기
갤러리아百 '프린트베이커리'를 감상하는 관람객 모습. / 사진제공 = 갤러리아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옥션의 미술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명품관에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프린트베이커리’는 마치 베이커리에서 빵을 고르듯 미술품을 감상하고 또 부담 없이 소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술품이 소수의 전유물이 아닌 더 많은 이들이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값진 것이 되길 바란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미술 대중화 브랜드다.

이번 팝업에서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 뿐 아니라,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화려한 색채로 유명한 이스라엘 미술가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이 있다. 그의 작품 중 평범한 도시 거리 풍경을 회화처럼 표현한 조각 작품 <5th Avenue N>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작품으로는 현대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추앙 받는 ‘김환기’ 작가의 에디션과 전통적인 옻칠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허명욱’ 작가의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팝업이 고객들이 부담 없이 미술품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갤러리 형태로 매장을 꾸몄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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