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으로 언택트 거래가 활성화되며 배달의 영역이 음식과 식재료 등의 단순 배달을 넘어 ‘심부름’까지 대신 해주는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는 양상이다. 약 40만 세대를 대상으로 심부름앱 ‘김집사’를 운영하는 ㈜달리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심부름 주문 건수는 지난 하반기 대비 약 180% 증가했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어난 효과다.
서비스 대상은 갤러리아 명품관 주변 1.5km 내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평일 기준 오후 8시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1시간 내에 배달을 완료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편리미엄에 기반한 ‘가시비(가격 대비 시간)’를 제공하고, 김집사 및 고메이 494 입점업체에게는 상생 가치를 전달하는 서비스’라며 “3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 후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서비스 지역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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