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주요 은행장들이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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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11일 한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차기 은행연합회장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이사진 11명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조찬 회동을 한다.
은행연 이사회는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10명의 은행장(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KDB산업·IBK기업·SC제일·한국씨티·경남은행) 등이 이사진으로 구성돼있다. 이사회가 회장추천위원회 역할도 맡는다.
앞서 은행연 이사진은 지난달 2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추위 세부 일정과 구체적인 절차 등을 논의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군이 논의될 예정이다. 각 은행장이 1인 1명씩 후보를 추천해 롱리스트를 구성한다. 복수 추천도 가능하다.
이사회는 다음주 중으로 쇼트리스트(압축 후보군)를 추릴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까지 단독 후보를 선정하는 마지막 회의를 연 후 총회 의결을 통해 새 은행연합회장을 확정할 계획이다.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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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과 민병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현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도 언급된다.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한 현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의 임기는 오는 30일까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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