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카카오가 올해 3분기 거래형 커머스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50대 이상 연령층 유입 등에 기인한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이사(사진)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거래형 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으며 선물하기는 54% 증가했다”며 “배송상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거래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해당 성과는 명품 브랜드의 입점과 50대 이상 신규 유입자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여 대표는 “카카오 커머스가 3분기에 정상한 것은 선물하기 서비스에 명품 브랜드가 입점한 효과도 있다”며 “코로나19로 올해 추석 명절에 비대면 상품 구입이 확대 50대 이상 신규 유입자가 들어온 것도 성장을 이끌었다”고 꼽았다.
그는 이어 “여러 이유가 있지만 커머스에서 가파르게 성장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카카오 커머스는 해당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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