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도계위에서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대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고 25층, 평균 18층, 용적률 249.99%, 공공임대 22가구를 포함한 총 417가구 등의 내용으로 가결했다.
서초구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은 조건부 가결됐다.
서래마을 근처에 있는 서초구 반포동 효성빌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이 빌라는 4층 높이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강남구 464번지 일대 개포한신아파트 정비구역 등 일몰기한 연장 결정 자문안에는 원안 동의했다.
시는 이곳에 업무용 건물이 들어서도록 하는 한편 인근 공원 부지에 임시 상가를 조성, 기존 상인들이 자리를 옮겨 영업하다가 다시 입주할 수 있게 하는 순환형 재개발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마포대교 북단 마포유수지에는 한류 공연장을 짓는 내용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 사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356억 원을 비롯해 시비 178억 원, 구비 379억 원 등 총 914억 원이 들어간다. 1천500석 규모 대공연장과 360석 규모 소극장 2개 등이 생길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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