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1.2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6,403,652명(전일대비 +440,577명), 사망자 수는 1,198,569명(전일대비 +5,719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9,032,465명/228,998명 (인도) 8,229,313명/122,607명 (브라질) 5,535,605명/159,884명 (러시아) 1,655,034명/28,473명
(미국) Connecticut 주정부, 지역 내 양성률이 3.4%에 이르는 등 급격히 확산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새로운 제한 조치를 마련할 계획(CNBC)
- 음식점 내 수용인원은 75%에서 50%로 줄어들고 21시30분까지만 영업 허용. 종교행사는 전체 인원의 50% 혹은 최대 100명까지만 모임 허용. 기타 모임은 실내 25명, 실외 50명까지만 허용
Massachusetts 주정부, 일일 신규확진자가 9일 연속 1,000명 이상 발생함에 따라 이전보다 더 엄격한 수준의 제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언급(ABS News)
- 22시-05시 사이 특정한 목적(병원, 식료품 구매 등)을 제외한 어떠한 경우에도 외출이 허용되지 않을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방안이 더욱 강화될 방침.
새롭게 규정된 정책을 위반할 경우 1인당 최대 $500의 벌금 부과
(중국) 3분기 중국-아세안간 교역이 전년동기대비 7.7% 증가(2분기 +5.6%). 베트남과 교역이 23.5% 급증(Xinhua)
- 올해 아세안에 대한 FDI는 76.6% 급증한 107억달러
1~7월 카자흐스탄을 경유하는 중국-유럽간 화물열차의 컨테이너 수는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한 29만개. 9월까지 화물량이 이미 작년 전체 물량을 초과(Xinhua)
중국사이버스페이스청, 11.23~24일까지 동부 저장성 우전에서 World Internet Conference - Internet Development Forum을 개최하여 석학과 외국 정부부처/국제기구/기업 관련 전문가를 초정할 예정(Xinhua)
(World Bank)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각국에서 봉쇄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타국 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입 역시 타격을 입은 것으로 관찰. 해외에서 중/저소득 국가로 송금(remittance)되는 자금이 금년 5,080억달러(전년대비 –7%) 감소
(프랑스) 카스텍스 총리, 3일부터 소형상점에 이어 슈퍼마켓에서도 비필수 상품 판매 금지. 모든 사업주들은 경계심을 강화하고 봉쇄를 존중할 것을 촉구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 지역은 4일부터 15일간 비필수 사업장을 페쇄하고 야간통금 시작시간을 오후 10시로 한시간 앞당길 예정. 또한 중앙정부에 15일간의 주택격리(home confinement) 승인을 요청
- 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15명)가 유럽에서 루마니아, 체코 다음으로 세 번째로 높으며 동추세 지속시 크리스마스까지 8,000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추산
(이탈리아) 콘테 총리,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제한조치를 강화하겠지만 국가 전체적인 봉쇄 수준보다는 약할 것이라고 발언. 제한조치로는 피해 지역간 여행제한, 야간 통행금지 등이 포함. 수일 내에 구체적인 조치가 발표될 예정인데,
최근 한달 내 네번째 조치가 될 것
(영국) 금융당국 FCA, 코로나19로 피해입은 차입자의 신용카드, 자동차금융, 개인대출 등에 대한 지급 유예를 최대 6개월간 연장한다고 발표
- 존슨 총리, 최근 코로나19 제한조치가 약하고 뒤늦다는 비판을 일축하며, 균형있는 제한조치, 필요할 경우 지역별 접근방법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발언
(헝가리) 오르반 총리 내각 수석장관, 정부는 이번주 후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제한조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
(그리스) 정부, 북부지역 테살로니키 및 세레스 지역에 대해 2주간 봉쇄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 동 지역에 대한 항공기 운항 중단, 야간 통행금지, 밀집지역 음식점 및 주점에 대한 4주간 폐쇄 등이 포함
(러시아) 보건부 장관, 연방 전체적으로 23만개 이상의 병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 15%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
- 연방 정부 조정위원회, 최근 의약품 공급 중단 문제는 유통 채널 혼잡에 따른 일시적 문제로 수요 적응에 걸리는 시간이 지나면 안정될 것으로 판단
(독일) 메르켈 총리,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을 보기는 아직 요원하며, 인구의 30%가 감염될 위험에 처해있어 이번 겨울철 개인간 접촉 제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
- 메르켈 총리, 4주간의 부분폐쇄 시작 관련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회복(turnaround)하기 위해 제한 사항의 완전 준수를 촉구. 신규감염자수가 14일만에 3배 증가 및 중증환자수가 10일만에 2배 증가하여 우려 표명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환자 회복률이 글로벌 평균치인 72%를 상회하는 82.84%로 증가했다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 전망 제시. 그러나 사망률이 3.38%로 글로벌 평균 2.5%보다 여전히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
-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2일 8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지며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추세
(인도) 웨스트벵골(West Bengal)주, 11.3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조치를 연장하겠다고 발표. 다만 영화관, 극장 등의 50% 수용인원 허용, 허가 취득시 사교, 정치, 학술 모임 허용 등 일부 완화 조치 포함
(말레이시아) 야신 총리,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사회 및 스포츠활동에 대한 규정을 재고하라고 지시. 규정 재검토는 3일 국가안보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
(칠레) 정부, 11.5일부터 기존 23시에 시작하던 통금시간을 자정으로 변경. 종료시간은 익일 오전 5시로 동일. 교통부는 통금시간이 단축 운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1시간 연장됨을 통보. 한편, 마갈란스(Magallanes)같은 일부지역은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통금시간 유지
<해외시각>
미국 제조업지수(PMI)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10월 59.3(9월55.4)을 기록.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로부터 지속적인 회복으로 수요 급증이 주 원인(Bloomberg)
- 분석가들은 제조업이 탄탄한 속도로 확장되는 것은 고무적이나 재정 완화 지원없이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고 언급
반중 편견으로 많은 사람들이 세계질서 변화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 중국에 대한 일부 의구심 지속에도 불구 중국은 예외적 방법으로 성공 중에 있다고 평가(Bridgewater Associates)
- 중국의 놀라운 성과는 새로운 것이 아니며 역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국가이자 문화 중 하나였다고 강조하면서 편견은 매번 사람들이 기회를 보지 못하게 한다고 강조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사망률(Infection Fatality Ratio)은 1차 확산 당시에 약 1.1%로 독감(0.1% 미만)보다 10배 높은 수준으로 추정.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대가 낮은 저소득 국가의 IFR은 0.23%로 고령층 비중이 큰 고소득 국가(1.15%)를 하회하는 것으로 분석(Imperial College London)
금번 미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불안(anxiety)과 긴장감이 이례적으로 높은 상태. 특히 바이든 지지자들에게는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뿐만 아니라 낙선시 초래될 불복, 폭력시위 확산 등의 반향 역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공포의 대상(Bloomberg)
미 주식시장은 현재 높은 벨류에이션 상태에 있으며 아직도 FANG(Facebook, Amazon, Netflix, Google) 주식이 과도하게 주도해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섣불리 비중을 확대하기에는 위험하며 향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소지(Bloomberg)
전세계 혁신가들은 코로나19 다음으로 유행할 전염병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한 기발한 데이터 플랫폼을 고안 중. 이 과정에서 프라이버시 규정, 상호 운용성 또는 규제와 관련하여 일관성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따른 기술회사, 정부, 학계 및 비정부 조직간 선의의 불혐화음이 상당(FT)
-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디지털 외교를 강화하는 등 초장기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글로벌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필요
미 전국소매업연합회(The National Retail Federation), 전세계적인 불황과 보건 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 실제로 9월 소매판매는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다우존스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수준(CNBC)
- 다만,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등 연휴 기간 동안 선물 등에 소요되는 경비는 전년 대비 1인당 평균 $50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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