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퍼스코리아는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밝혔다.
대표 구매작으로는 '도깨비', '푸른바다의 전설', '슬기로운깜빵생활', '눈이부시게', '윤식당', '삼시세끼' 등이 있다.
향후 코퍼스코리아는 신규 한류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보와 함께 K-웹툰, K-웹소설 콘텐츠 신규 배급 확대, 한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 전개, 드라마 제작을 통한 자체 IP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는 "코퍼스의 경우 자체 자막제작, 저작권 처리, 하이퀄리티의 영상편집기술 등을 보유해 고객사 요구사항에 맞는 하이퀄리티 배급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 15년동안 일본시장에서 고객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류시장의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그동안 한류 넘버원 배급사의 노하우를 살려 한류 IP 확장 사업의 선도기업으로 배급에서 IP 개발까지 종합(토탈) 콘텐츠 제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퍼스코리아는 DB금융스팩7호와 합병상장을 통해 올해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합병가액은 2000원, 합병비율은 1대 52.65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9일 진행 예정이며,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3430만5674주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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