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는 개인위생 및 방역에 사용되는 살균수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살균수제조기 4대를 서울경기부산 지역 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취약계층이 개별적으로 살균수나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구입하는 것에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함에 따라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에 살균수제조기를 설치해 취약계층에 무료 배포하기 위해 추진됐다.
살균수제조기 4대는 경기시흥작은자리종합복지관, 부산남구감만종합복지관, 부산동구자성대노인복지관, 부산북구남산정종합복지관의 공용공간에 설치됐다. 매년 복지관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6000명에게 살균수를 상시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한부모가정 아동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사용할 마스크 4만장과 손세정제 1만개, 온라인 수업용 태블릿PC 100대, 노트북 206대, 살균수제조기 2대 등 현재까지 총 3만4846명에게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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