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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렌탈 중개 플랫폼 ‘마이렌탈샵’ 론칭

기사입력 : 2020-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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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가전제품 등 우수 중소기업 상품

신한카드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렌탈샵'을 론칭하고 이에 대한 제휴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조인식에는 코스테크 민경원 대표(왼쪽부터), 퓨어웨이 이요셉 대표, 복정제형(코지마) 현용철 부사장, 성우메디텍 박충화 대표, 신한카드 Life Information 그룹장 안중선 부사장, 루컴즈전자 김명수 대표, 신한카드 Life사업본부 박창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카드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렌탈샵'을 론칭하고 이에 대한 제휴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휴조인식에는 코스테크 민경원 대표(왼쪽부터), 퓨어웨이 이요셉 대표, 복정제형(코지마) 현용철 부사장, 성우메디텍 박충화 대표, 신한카드 Life Information 그룹장 안중선 부사장, 루컴즈전자 김명수 대표, 신한카드 Life사업본부 박창훈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신한카드가 렌탈 중개 플랫폼 '마이렌탈샵'을 론칭했다.

신한카드는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y렌탈#(이하 마이렌탈샵)’을 론칭하고 5개 업체와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루컴즈전자, 복정제형(코지마), 성우메디텍, 코스테크, 퓨어웨이 총 5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업체들은 일반 가전제품을 비롯한 안마의자, 수입 가전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유통하는 중소기업으로 마이렌탈샵 참여를 통해서 그간 진입 장벽이 높아 참여하기 힘들었던 렌탈 사업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이렌탈샵 제휴 고객사들의 렌탈제품을 신한카드 회원 대상으로 공동마케팅하는 방안도 진행할 예정이다.

‘마이렌탈샵’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중소 기업이 별도의 렌탈 프로세싱 구축 없이 렌탈 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렌탈 심사, 전자계약, 청구 입금 등 계정 관리를 신한카드가 대행하는 상생 협력 기반의 렌탈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된 바 있다.

마이렌탈샵 가장 큰 특징은 입점하는 고객사에 신한카드의 고도화된 신용 평가모형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렌탈 운영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관련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이다.

신한카드가 구축한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사가 합리적인 렌탈 프로세싱 이용 수수료를 부담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고객사가 렌탈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 모든 결제수단을 자유롭게 권유할 수 있도록 모든 카드와 은행이체를 결제 플랫폼에 수용한 개방형 구조라는 것도 특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렌탈샵 론칭을 통해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더 많은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고객들의 렌탈 이용 경험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정책에 부합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1등을 넘어 ‘일류(一流) 신한카드’로 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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