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7천억원 규모의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 179-1 일원 5만7천여평을 재개발하는 이 사업은 아파트 3219세대와 오피스텔 218실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로 새로이 거듭난다. 이 가운데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204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창원 센트럴시티’로 명명됐으며, 창원시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착공은 2024년 3월이며,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 사업을 위하여, 규모에 걸맞은 컨소시엄 구성과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한 신탁방식의 사업조건을 제안드렸다”며, “조합원분들과 창원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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