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28일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STARTUP)` 경진대회에서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 예비창업자 3개팀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대회의 최종 선정된 팀은 XR 솔루션 ‧ IHAE ‧ 비구조요소 등 3개팀으로 ‘XR 솔루션’팀은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기술을 활용해 중장비와 같은 건설기계가 현장에 투입되기 전 작업환경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IHAE’팀은 층간소음 저감을 할 수 있는 진공 단열재 및 소음차단재를 개발하고 있고, ‘비구조요소’팀은 기존 천정 내장재를 고정시키는 행어를 개량해 지진이나 태풍시 내장재 탈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첫 대회와 달리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해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늘림으로써 청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으로 구성된 `창업지원 멘토단`은 지난 7월 결승진출 6개팀을 대상으로 약 3개월 간에 걸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과 현장 테스트 지원 등 대회준비를 지원해 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