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2020년 11월 중 카카오 등 38개사의 주식 1억5642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달(4억87만주) 대비 61.0% 줄어든 물량이다. 전년 동기(1억7006만주) 대비해서는 8.0% 감소한 수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카카오(217만주) 등 4개사에서 1008만주가 풀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주아이비투자(7964만주) 등 34개사에서 1억4634만주가 해제된다.
의무보유 해제 주식수량 상위 3개사는 모두 코스닥 상장사로, 아주아이비투자(7964만주), 버킷스튜디오(1238만주), 이엠앤아이(794만주)이다.
발행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아주아이비투자(66.96%), 대보마그네틱(52.92%), 코리아에셋투자증권(46.18%)이다.
의무보유는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소액투자자를 보호하는 제도다.
이미지 확대보기 시장별 11월 의무보유해제 상세내역 / 자료= 한국예탁결제원(2020.10.30)
이미지 확대보기 시장별 11월 의무보유해제 상세내역 / 자료= 한국예탁결제원(2020.10.30)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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