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테슬라 '반값 배터리' 전략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9월 배터리데이에서 2024년까지 배터리 제조 비용을 56%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한 새 배터리 규격과 제조공정 기술 도입 등 5가지 로드맵을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29일 열린 현대모비스 3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도 테슬라의 '반값 배터리'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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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목표가 실현 가능성이 희박할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3분기 전동화부품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초 출시할 현대·기아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신차 판매가 순조롭다면, 수익성 부분에서도 의미있는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GMP는 배터리를 제외한 다른 핵심부품 공용화로 원가절감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내년초 E-GMP 첫 양산 모델 '아이오닉5'를 출시한다. 여기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탑재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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