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기업 코나아이는 임시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 자사주를 장내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IC칩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국제결제규격인 EMV를 준수하는 스마트카드와 IC칩을 개발해 전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4위를 점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개방형 선불카드 결제 플랫폼을 런칭하였고 2018년 인천 서구를 시작으로 카드형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20년 현재 전국 55개 지자체의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후 내부회계 관리제도 구축 및 자회사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9월 재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았으며 지난 16일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를 통하여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리면서 19일부터 주식거래가 재개됐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