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인베스트먼트(대표 박제무)가 공유 주방 고스트키친을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단추로끓인수프(대표 최정이)에 투자했다.
고스트키친이 운영하고 있는 5개 지점은 모두 입점이 완료됐다. 곧 6번째 지점인 관악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고스트키친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사장님을 위해 조리를 제외한 배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배달시장은 약10조원 규모로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다. 배달시장의 성장에 맞춰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창업 수요가 늘었는데, 창업자에게 초기 자본금은 부담이 컸다. 공유 주방은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 박제무 대표는 "고스트키친 최정이 대표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은 ‘배달의민족’ 출신으로 공유 주방의 핵심인 음식점 업주와 배달업의 생태계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팀"이라며 “IT와 데이터를 근간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 구조가 팀 운영에 최적화됐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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