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량·비용을 분석해 이상 비용 발생 여부와 원인을 운영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양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년간 사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을 대상으로 검증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본 솔루션을 활용하면 90% 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이상 비용 탐지 및 이상 발생 원인을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이상 비용 탐지 솔루션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통합관리 플랫폼 ‘옵스 나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300여 옵스나우 유료 고객사에 글로벌 서비스로 바로 적용된다.
오는 11월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청구 비용 오류 감지 솔루션도 추가된다. 월별 클라우드 사용 내역과 패턴을 분석해 청구서의 변동 내역 및 원인을 파악한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사업자로부터의 오과금 청구 비용에 대한 환급 처리까지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SK(주) C&C, SK인포섹,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차세대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개발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번 솔루션은 독창적으로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 비용 탐지는 물론 원인 분석까지 가능하게 되었다”며 “향후 AI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클라우드 인텔리전트 서비스들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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