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고객이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의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시작된 서비스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시간 배송 서비스는 고객과 대리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에 방문하기 부담스러웠던 고객은 집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새 휴대폰을 받을 수 있다. 대리점에서는 KT샵을 통해 주문을 받을 수 있어 이득이다.
KT는 2014년부터 KT샵에 일반 대리점이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입점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영업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1시간 배송의 경우 수도권에서만 1000여 개 이상의 대리점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고충림 KT 전략채널지원본부장 상무는 “고객과 대리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자 선보인 1시간 배송 서비스를 전국 광역시까지 확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구매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KT 매장과는 상생을 강화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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