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분야 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후보사업자로 KB모바일인증서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국민은행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사설인증서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후 현재 50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인증 건수는 2556만여건이다.
복잡한 암호 대신에 패턴·지문·Face ID(아이폰 이용 고객) 등 편리한 방법으로 선택해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금융 거래 시 보안카드나 OTP 없이 간편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또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에까지 보안기술을 적용해 독립된 보안영역에 인증서를 저장시킴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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