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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플라자 호텔·63레스토랑 수석 쉐프 시그니처 메뉴 가정-사무실에서 맛본다

기사입력 : 2020-10-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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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호텔 중식당 도원 수석 셰프가 구성한 투고 메뉴
63레스토랑의 대표메뉴를 담은 폭 넓은 선택지의 투고메뉴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과 63레스토랑이 호텔 수석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를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맛볼 수 있는 투 고(To go) 서비스를 시행한다. 코로나 시대 거리 두기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 고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위) 플라자 호텔에서 선보이는 투고 메뉴 (아래) 63레스토랑의 투고 메뉴/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미지 확대보기
(위) 플라자 호텔에서 선보이는 투고 메뉴 (아래) 63레스토랑의 투고 메뉴/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호텔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투 고 서비스는 고객이 선호하는 레스토랑 메뉴를 선택해 원하는 장소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플라자 호텔은 중식당 도원을 이끄는 츄셩뤄(Chu Sheng Lo) 수석 셰프가 구성한 광동식 탕수육부터 깐쇼새우, 유림기, 난자완스, 유산슬 덮밥 등 총 7가지 대표 메뉴와 버라이어티 다이닝 뷔페 세븐스퀘어의 시그니처 메뉴인 시리얼 치킨, 양갈비 구이 등의 투 고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 개발 부서의 전문 셰프 10명이 포장과 음식 보관 방법을 개발해 레스토랑에서 직접 즐기는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플라자 호텔 투 고 메뉴는 사무실에서 미팅과 식사를 원하는 비즈니스 고객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홈파티를 즐기는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다.

63레스토랑은 63빌딩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대표메뉴를 담은 투 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는 일식당 슈치쿠의 은대구 조림과 중식당 백리향의 문경약돌돼지 동파육 등을 비롯해 63뷔페 파빌리온의 프리미엄 LA갈비, 훈제연어, 강정갈비찜, 한우 소고기 영양탕 등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레스토랑의 수석 셰프들이 모든 재료를 직접 손질해 조리까지 진행한다. 보관 및 조리법을 개선해 맛과 품질은 유지하고 포장 형태를 차별화해 상품성을 높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가정에서 미식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플라자호텔과 63레스토랑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메뉴 개발 및 코로나 시대의 맞춤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라자호텔과 63레스토랑의 투 고 메뉴 가격은 1만 2000원부터 5만원까지 다양하다. 인원수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플라자호텔 혹은 63레스토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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