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분기별 국내주식시장 점유율 추이 / 자료제공= 키움증권(2020.10.07)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이 개인들의 시장참여가 많이 증가한 지난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이 2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분기 중 국내 주식 하루 약정금액이 19조5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국내주식 부문에서 역대 기록을 경신했으며, 일평균 약정금액은 1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3분기 누적 약정금액 기준 전년동기대비 1860% 증가라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키움증권 측은 설명했다.
2019년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원이었던 것에 반해, 2020년 3분기 중 주식시장 거래대금은 일평균 31조100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기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장 점유율은 29.6%를 기록하기도 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시장 선점 효과는 신규계좌 개설 상승폭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신규 계좌 43만1000개 이상 개설을 포함해 상반기 누적 143만 계좌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286%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번 3분기에만 94만개 이상이 개설되며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 계좌는 240만개에 다다랐다.
키움증권은 관계자는 "리테일 부문 시장점유율, 약정, 신규계좌 개설 등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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