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입문을 돕는 ‘영화 속 그 음악: 클래식은 왜 그래’ 기획
바리톤 정경 교수·‘영화관에 간 클래식’의 저자 김태용 작가 출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그간 지루한 음악으로 여겨졌던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LG유플러스가 영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5일 자회사 미디어로그를 통해 론칭한 방송채널 더라이브에서 자체 제작 프로그램 ‘영화 속 그 음악: 클래식은 왜 그래(이하 클래식은 왜 그래)’를 7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진입장벽이 높고 고급 문화예술로 여겨졌던 클래식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클래식은 왜 그래’는 인기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의 클래식 입문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인기 영화 속 장면들을 활용한다.
바리톤 정경 교수와 ‘영화관에 간 클래식’의 저자 김태용 작가가 출연해 클래식 입문자들을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써 온 바리톤 정경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클래식계의 설민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7일 첫 방송되는 ‘클래식은 왜 그래’에서는 “너나 잘하세요”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이 소개된다.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어렵고 지루한 음악이란 이미지가 있는 클래식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클래식은 왜 그래’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각도에서 클래식에 대한 질문을 던져 시청자들이 클래식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음악에 숨겨진 뒷이야기들도 프로그램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클래식은 왜 그래’를 통해 시청자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래식은 왜 그래’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더라이프에서 방송된다. 더라이프 채널은 유플러스tv, 헬로비전,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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