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추석·설 명절 전 납품대금을 조기 집행해 협력사들과 상생을 도모해왔다. 이번까지 조기 집행된 납품대금 누적 액수는 2750억원에 달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 상생 일환으로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올 상반기에만 700억원 규모로 실시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해 저금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2019년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임금 격차 해소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사들과 공동 기술 개발, 테스트 베드 및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에 2022년까지 총 222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 담당은 “올해는 특히 납품대금 조기 집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6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기업으로서 파트너사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지속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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