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추석 연휴 기간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이용량)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SRT/KTX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정 지역의 데이터 트래픽 및 통화량 증가가 예상되는 명절의 특성을 감안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해 중요 거점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증원, 상시 출동 준비태세도 갖춘다. 매년 반복되는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에서도 적극적으로 고객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효율적인 5G 커버리지 구축을 위해 고유의 전파모델을 사용하는 전문 셀 설계 툴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LTE(4G) 대비 넓은 5G 커버리지를 만들고 있다.
이 밖에도 통신장비 제조사와 함께 5G 기지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작업도 마쳤다. 5G와 LTE를 동시에 사용하는 NSA(비단독모드) 환경에서 작동하는 EN-DC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일부 지역에서 전송 속도가 약 40% 개선된 효과를 봤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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