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DB손해보험은 대전 탄방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선포식 및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DB손해보험을 비롯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 교통안전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대표 등 13개 기관이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DB손해보험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 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들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옐로카펫(어린이 횡단보도 대기소)을 설치하고 설치학교에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언급하기도 했던 ‘옐로카펫’은 넛지효과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해 차량감속과 보행자 인지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올해는 교육부 및 서울시에서 옐로카펫 미설치 학교 리스트를 제공받아 설치를 희망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160여개의‘옐로카펫’을 신규로 설치하고, 수선이 필요한 12개는 보수작업을 진행하여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고영주 DB손해보험 경영지원실장은 “D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옐로카펫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및 운전자 의식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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