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소환됐다. 오익근닫기오익근기사 모아보기 대신증권 대표와 정영채닫기정영채기사 모아보기 NH투자증권 대표는 각각 라임·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출석을 요구받았다. 장석훈닫기장석훈기사 모아보기 삼성증권 사장도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 고소장과 관련해 증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판매의 불법 여부와 관련해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출석을 요구받았다. NH투자증권은 5000억원대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한 옵티머스 펀드를 가장 많이 판매했다. 오 대표와 정 대표가 출석 요구에 응하면 다음달 13일 열리는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서게 된다.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서는 농어촌공사 노사협력부, 한국 마사회 노무후생부, 한전 노사협력처 관계자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이들은 옵티머스 펀드 투자 경위를 설명할 전망이다. 옵티머스 펀드 피해자모임 비대위와 대신증권에서 라임 펀드를 가입한 피해자도 참고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 펀드를 비판하는 보고서를 냈다가 회수한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금융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소환됐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