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울산광역시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분양한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에 총 2만 6,408건이 접수됐다. 올해 울산광역시 내 분양 단지 중 최고 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여줬다.
번영로 센트리지에 몰린 뜨거운 청약 열기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탁월한 입지환경을 자랑하는랜드마크 대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렸기 때문이다. ‘번영로 센트리지’는 복산초등학교(예정)을 단지가 둘러싼 형태의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여기에 약 2만 3천여㎡ 규모(울산광역시 공고 기준)의 서덕출공원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으며,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명륜로 등을 통한 쾌속교통망도 갖춘다.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점이 이 단지의 인기의 이유로 꼽힌 것이다.
분양관계자는 “2,625세대 대단지 번영로 센트리지는 전매제한 규제 시행 전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막차 단지인데다 중도금 대출 60%도 무이자로 제공돼 많은 사람이 몰린 것 같다”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개관했음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만큼,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단지는 홈네트워크와 연동되는 통합 월패드, 무인택배함, 주차관제 시스템, 스마트폰과 연동한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까지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번영로 센트리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청정 솔루션도 갖춘다. 세대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설비로 세대 내 환기장치에 HEPA필터를 적용했으며, 외부에서 흡착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털어낼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주방의 경우 미세먼지와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주방 하부 급기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단지 내 어떠한 공간에서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이후 일정은 10월 8일(목) 당첨자 발표, 10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번영로 센트리지’의 자세한 정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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