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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생활숙박시설 10월 분양 예고

기사입력 : 2020-09-25 08:02

(최종수정 2020-1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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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거북상업4-3BL,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조감도이미지 확대보기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조감도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이 10월 중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거북상업 4-3BL에 들어서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아직까지 국내 및 아시아에서 누려 보지 못한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높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시화MTV 거북섬 내 최초 생활숙박시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 MTV는 산업, 레저, 관광 등이 복합된 첨단 해양레저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며 오는 10월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지하 1층~지상 21층, 총 275실, 전용면적 26~123㎡로 구성되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3층에는 부대시설이 자리할 예정이며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7층~지상 21층에 들어선다.

◇ 시화MTV 해양레저복합단지… 5개 대형 개발사업 추진

시화호 북측에 위치한 택지지구인 시화MTV는 서해바다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자연환경과 첨단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산업과 레저·관광 기능을 결합한 개발사업으로 2019년 4분기 기준 990개 업체에 1만 1,122명이 종사하면서 첨단산업단지 완성단계에 이르고 있다.

현재 시화MTV에는 해양레저관광 산업의 잠재력을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정부의 방침 아래 관광사업과 연계된 다섯 개의 대형 공모·국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3대 국비사업으로는 관상어 전문 테마파크 ‘아쿠아펫랜드’, 해양 교육 및 생태 보전을 위한 ‘해양생태과학관’, 레저선박 보관시설, 교육 창업 지원센터 등이 신설될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있다. 2대 공모사업으로 해양레저시설과 상업시설, 공공시설이 융합된 해양레저 스포테인먼트 타운 '오션스트리트몰'과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있다.

이 가운데, 시화MTV 웨이브파크 개장을 필두로 대지 면적 32만 5,300㎡의 해양레저복합단지 추진 결과를 가시화할 예정으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길이 200m, 폭 80cm의 파도가 1시간에 1000회까지 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최초의 인공서핑장으로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 플러스그룹 등의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부지 면적만 16만 6천613㎡ 규모로 조성된다.

스페인 인공 서핑 기업인 웨이브가든의 기술을 도입해 대우건설이 조성 중이며, 10월 초 개장 예정이다.

◇ 국내 1위 생활숙박시설 위탁운영사 ‘핸디즈’ 위탁 운영,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 가능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위탁운영은 핸디즈가 맡았다. 대우건설은 핸디즈와의 협업을 통해 수도권 레저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객실 공급과 동시에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거주민 및 투숙객은 룸 클리닝, 세탁 서비스를 비롯해 카쉐어링, 전동킥보드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 밖에 수분양자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핸디즈가 운영 관리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 연 10일 무료 및 3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핸디즈는 한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운영 파트너사로 더 잘 알려진 전문 운영업체다. 현재 생활숙박시설 관리 업계 1위 업체로, 객실 세팅부터 플랫폼 등록 및 예약, 투명한 수익 정산에 이르는 일체의 운영을 도맡아 책임지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영 및 시설 관리로 비용을 최소화하여 고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위탁 운영 시 분양형 호텔의 단점인 위탁 해지 불가, 위탁 운영사 우선 수익 배분 등 독소 조항 없이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하고 위탁 운영 시 수분양자는 핸디즈가 구축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세컨드하우스, 단기 숙박, 임대, 자가사용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핸디즈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숙박시설 운영 노하우를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에서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전문가 집단의 체계적인 관리로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위탁 관리를 이용객 및 입주민에게는 편리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거주는 물론 세컨드하우스나 단기 숙박 등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 전환이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의 강점을 극대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 앵커 테넌트 ‘웨이브파크’ 수변에서 누리는 인프라

우수한 상품성 갖춘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거북섬의 앵커 테넌트가 될 ‘웨이브파크’ 바로 앞에 자리한다. 이에 웨이브파크를 전면에서 누리며 멀리 서해안 조망까지 가능한 위치다.

인프라도 우수하다.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에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바로 옆에 거북섬 상업용지와 근린생활시설 용지가 있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인근에 시화나래 둘레길, 옥구천, 수변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4호선·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통해 광역 이동이 수월하다. 인근에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신안산선 복선 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예정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시흥 웨이브파크 푸르지오시티는 대우건설 시공을 맡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국내에서 아직까지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의 관광 매력도까지 갖춰 투자가치가 높은 상품”이라며 “레저와 힐링을 동시에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이를 겨냥한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전국 각지에서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강남구 삼성동에 체험형 모델하우스를 마련할 예정이며 현장에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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