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 서상원, 이제욱 스테이지파이브 공동대표, 이혜영 아쇼카 한국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Leo Guo 누와 로보틱스 대표는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의 통신·사물인터넷(IoT) 전문 계열사로 AI 반려로봇의 연령별 특화 콘텐츠 등을 담당한다. 누와 로보틱스는 로봇 관절 등 하드웨어와 로봇 소프트웨어 자체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소셜 로봇 전문 기업이다.
아쇼카 한국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비영리단체(NGO) 아쇼카의 한국지부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KT는 아쇼카 한국의 참여로, AI 반려로봇 내 적용될 콘텐츠에 사회적 가치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키즈 콘텐츠는 일반적인 학습·놀이 중심보다는 아이들의 신체 활동량을 높일 수 있는 활동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니어 콘텐츠는 치매 관리, 말벗, 복약지도 외에도 활동적인 노년층을 위한 활동형 콘텐츠가 탑재될 전망이다. 조작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시니어를 위해 음성명령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고령화 및 언택트 시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KT는 따뜻한 AI 기술을 통해 노인 및 어린이 등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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