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역이 가까우면 근무자들의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체의 선호도가 높다. 게다가 보통 역 주변으로 카페, 식당, 병원, 은행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휴식이나 간단한 일 처리하기에도 수월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고 이는 업무 효율성 증대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기업체 입장에서는 최적의 업무 공간으로 꼽힌다.
이렇듯 역 가까이 위치한 지식산업센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분양에 나서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끈다.
시행사 엔티산업㈜는 9월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50번지 일원에 짓는 ‘엑슬루프라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풍림산업이 시공 맡은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분당선과 SRT(수서발 고속철도) 환승역이 수서역이 차량 5분내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향후 과천~위례선 자곡역, GTX-A노선, 수서~광주선까지 개통 예정으로 무려 6개 지하철·철도 노선이 지나는 헥사허브(hexa-hub)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 인근으로 팡교테크노밸리와 수서역세권 복합개발사업지구(예정)가 있어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이 밖에 사업지 주변에 대모산과 세곡동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도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70-1번지 일대에 짓는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를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연면적 4만818㎡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이 가까운 역세권이다. 반경 약 1km 거리에는 빅마켓(금천점), 홈플러스(금천점), 이마트(구로점) 등 대형유통시설도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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