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4세대 투싼 N라인을 전세계 주요 시장에 확대 출시한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15일 온라인에서 진행된 '디 올 뉴 투싼' 최초 공개 행사에서 "작년 투싼 N라인을 유럽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면서 "올 뉴 투싼 N라인은 조만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싼 N라인에 탑재할 파워트레인 등 구체적인 성능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N라인은 고성능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모델이다. 고성능N 바로 아랫 등급에 해당한다.
현대차가 투싼 N라인 글로벌 출시 확대를 밝힌 만큼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최근 현대차가 고성능N 브랜드를 확장하려는 행보와 맞물렸다. 최근 현대차는 아반떼·쏘나타·코나 N라인을 국내 시장에 잇따라 선보인 바 있다.
또 현대차는 신형 투싼이 전세계를 통틀어 가솔린 6종, 디젤 4종, 하이브리드 1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종 등 총 12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출시된 엔진은 1.6 가솔린 터보와 2.0 디젤 모델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는 10월 출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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