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리듬 LED 조명은 빛의 파장을 이용해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조절한다.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면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고,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생체리듬을 안정시켜 휴식에 도움을 준다.
밤 시간대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약 50분 빠르게 숙면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는다. 조명에 의한 각성효과를 최소화해 양질의 휴식이 필요한 가정이나 호텔 등에서 유용하다.
삼성전자는 실내 생활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 교육 및 사무 공간별 특화된 LED 조명 솔루션을 제안하며 원형 방등, 데스크 램프, 평판등 등의 생체리듬 LED 조명 라인업을 구축했다.
가정용 방등과 함께 출시하는 ‘데스크 램프(SI-GM9C10A2A2D, 8만원대)’ 또한 색온도 5단계, 밝기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가정용 생체리듬 조명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학업 집중력이 필요한 학교, 학원 또는 스터디 카페 등의 교육시설에는 ‘데스크 램프’와 ‘에너자이징 평판 조명’이 적합하다.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두뇌 및 신체 활동을 촉진해주는 것은 물론, 장시간 공부할 때도 눈의 피로를 감소시켜 편안한 상태를 유지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체리듬 LED 조명은 단순한 조명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개념 광원이다”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각자의 환경과 필요에 꼭 맞는 조명 솔루션으로 인간 중심의 조명 시장을 선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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