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Z는 고속도로나 차량 전용도로 진입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다.
구체적인 차량 크기는 길이 2.82m, 폭 1.53m로 일반적인 주차공간에 2대가 들어갈 수 있다.
EV Z는 26kWh급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복합연비 기준 150km이며 도심주행모드로 하면 233.9km까지 달릴 수 있다. 배터리는 8년 또는 주행거리 12만km까지 보증된다. 200V 가정용 콘센트에서 충전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안전 사양에는 차량 미끄러짐을 잡아주는 ESC 기술, 타이어공기압감지시스템(TPMS),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 후방 카메라 등이 들어간다.
출시가는 2750만원이다. 국고·지자체 구매 보조금 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평가가 완료되면 지자체에 따라 1380~1630만원에 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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