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나인투원과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녹번 등 2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 대상 공유형 전기자전거 실증사업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나인투원은 실증사업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H 바이크 플러스 서비스는 공유전기자전거 사업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갖춘 국내 선도업체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단지에서의 서비스 운영을 실증한다는 것이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입주자 정보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며, 확인 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일레클을 다운로드하여 간편하게 전기자전거를 대여 및 이용할 수 있다.
나인투원은 올해 5월 개시한 ‘삼성전자 수원 단지내 서비스’에 이어 이번 ‘현대건설 아파트단지 대상 서비스’까지 빠르게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김포, 부천시를 비롯한 수도권 도시들과 서울 전역으로 운영지역을 확장하고, 자체 설계 및 개발한 하드웨어를 최초로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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