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건설 포레나 순천 특별공급 결과 (31일 밤 8시 기준) / 자료=한국감정원 청약홈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화건설이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포레나 순천’이 3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특별공급 가운데 가장 많은 가구 수가 제공된 신혼부부 기준 10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해 324건의 신청이 몰리며 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포레나 순천은 지하 2층 ~ 지상 18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세대 규모로 순천 신(新)주거타운 내 첫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46세대, △84㎡B 265세대, △101㎡ 67세대, △119㎡ 35세대로 구성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신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이어 9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급금액은 84㎡형 기준 3억3000만 원대(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3년 1월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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