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선평리 33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레나 순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레나 순천의 경우 신주거타운의 핵심 입지이자 순천 내에 첫 번째로 들어서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을 지역 랜드마크로 완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 디자인부터 건물 외부 색채에 이르기까지 외관만 봐도 포레나 브랜드임을 알 수 있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단지 특성에 맞춰 적용된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다양한 특화 설계 및 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경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동천과 강청수변공원을 남동향으로 조망하는 입지로 삼산, 봉화산 등이 인접해 있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연계해 포레나 순천을 녹음이 풍부한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단지 전체에 환경 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수종을 도입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NC백화점 순천점과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순천의료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차량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동산초, 순천제일고 등 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약 58만2,921만㎡ 규모, 총 43개 기업체가 입주(2019년 12월 기준)한 순천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출퇴근 여건이 우수하다. 현재 순천일반산업단지는 재생사업이 한창이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한편, 포레나 순천이 들어서는 전라남도 순천은 정부가 발표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비교적 부동산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주택형별로 예치금만 충족되면 누구나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상대적으로 대출규제도 덜하며 계약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레나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청약일정 등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순천 분양시장이 활황을 이어가고 있고 포레나 순천의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만큼 높은 청약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포레나 순천 분양 일정은 8월 3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월 1일(화) 1순위, 2일(수)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9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정당 당첨차 계약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순천 분양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구축해 세대 유니트별 VR 촬영 화면을 제공함은 물론 입지,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충분하게 배치해 대면 상담을 받지 못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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