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플러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처음 선보인 김치냉장고로, 2019년에는 비스포크 디자인까지 적용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냉장고에 적용된 색상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한 셰프컬렉션 냉장고와 어울리는 혼드 메탈 계열 4가지까지 더해 삼성전자의 어떤 냉장고와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마치 한겨울 땅속에 저장한 듯 아삭한 김치 맛을 내기 위해 △±0.3도 이내로 온도 편차를 유지해주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김치 종류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맞춤 보관’ 모드 △김치 숙성 정도를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맞춤 숙성’ 모드 등을 지원한다.
최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어 손잡이에 유해 세균을 99.99% 제거하는 항균 솔루션을 더한 ‘안심 핸들’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중간 벽을 없애 식자재를 박스로 보관할 수 있는 ‘와이드 상칸’ △문 안쪽에 2리터의 생수통도 수납 가능한 ‘빅도어 가드’ △음식 간 냄새 섞임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메탈 쿨링 밀폐존’ 등 차별화된 수납 솔루션을 갖췄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약 40년간 김치냉장고를 연구 개발해온 기술력을 토대로 전문적인 맞춤 보관 기능에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이 접목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리더십을 지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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