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오프라인 직무 및 채용 설명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언택트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참가자들의 안전에 우선순위를 뒀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활용해 진행했으며, 멘토 1인당 회의실을 하나씩 별도 배정했다.
또한, 소규모 그룹 멘토링 형태로 진행해 직무 정보를 접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진로 고민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5명에서 7명으로 구성된 그룹 안에서 참가자들은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멘토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조언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취업 준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직무를 정하고 분석하는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간편히 현업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동기를 밝혔다.
경영관리 및 전략 직무 멘토로 참여한 임직원 김주완씨는 “취업준비생 시절의 나를 돌이켜보고,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과 직무 이야기를 나누며 되려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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