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KT에 따르면, 지난 23일 KT 서울 동작지사 직원 1명, 24일과 25일에는 서대문지사 직원 2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T는 지난 18일 수도권과 부산 지역 근무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전국 모든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확대했다. AS 담당 등 현장직원들은 필수 근무 인력으로, 재택근무에서 제외됐다.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 집행위원장은 "재택근무는 본사 위주로 하고 있어 광역본부, 지사로 내려올수록 재택근무율이 매우 떨어진다"며, "현장 직원들의 업무를 비대면으로 하거나 교대로 재택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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