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쿠팡은 오늘(24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잠실 본사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이다. 쿠팡은 즉시 잠실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잠실 근무 전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과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인천4 물류센터와 일산 1 캠프 내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이날 방역당국의 인천4 물류센터 내 밀접접촉자 29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단 한 명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산 1캠프 역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는 한 명도 없었고, 예방차원에서 검사 권고를 받은 7명의 검사 결과 또한 전원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운영을 중단했던 인천4 물류센터와 일산 1캠프는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24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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