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56점에 이어 스바루가 541점, 기아차 538점으로 각각 2, 3위에 자리했다. 만점은 1000점이다.
조사는 미국에서 2020년형 차를 구매하고 90일간 경험한 고객 약 9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고객의 신기술 이용에 따른 신기술 선호도와 사용 평가 등이 주된 내용이며 이외에 편의성, 지속가능성, 인포테인먼트 등의 34개 기술을 혁신수준, 기술 신뢰도, 완성도 등으로 종합 평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차량 구매자들은 바닥을 볼 수 있는 카메라, 룸미러에 화면이 뜨는 기능 등의 주행을 돕는 제3의 '눈' 역할을 하는 기술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반자율주행 기능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렸으며 고급 브랜드에 탑재되는 신기술 중 손짓만으로 차량 내부장치를 조종하는 기능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기아차 스포티지는 인포테인먼트 및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일반 브랜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되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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