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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SK텔레콤 5G 기술…리딩 라이트 어워드 ‘5G 부문’ 수상

기사입력 : 2020-08-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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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상용화, 5G 기술 진화 선도 등 5G 혁신성 인정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류탁기 SK텔레콤 Access Network개발팀 리더(왼쪽)와 이현용 매니저가 수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류탁기 SK텔레콤 Access Network개발팀 리더(왼쪽)와 이현용 매니저가 수상 화면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모바일 어워드인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20’에서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통신 분야 전문 매체 라이트리딩이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가장 혁신적인 5G 전략’은 선도적인 5G 네트워크·서비스 전략을 시행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5G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도 5G MEC(모바일 에지 컴퓨팅) 기술로 ‘가장 혁신적인 에지 컴퓨팅 전략’ 부문을 수상한 바 있어, 5G 기술로 2년 연속 수상한 기업이 되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일반 고객 대상 5G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5G-LTE 결합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고 속도를 구현하기도 했다. 양자암호 통신기술을 코어망에 구축하고, 초저지연 서비스에 필수적인 MEC 및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도 적용하는 등 5G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5G 기술 진화도 이끌고 있다. 200km/h 이상의 고속 이동 상황에서 초고주파 데이터 통신기술을 검증했고, 네트워크 슬라이싱·MEC 등을 활용한 SA(단독모드) 방식의 통신기술 개발도 완료했다.

SK텔레콤은 향후 3.5GHz 대역을 중심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B2C(기업 고객 간 거래) 및 B2B(기업 간 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 특성에 따른 최적의 맞춤형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앞선 5G 기술이 글로벌 톱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며, “디지털 뉴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5G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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