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대한 전사적 지원을 위해 중앙본부 전 부문 및 전국 영업본부 별로 재해복구 지원 릴레이를 실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침수농가 복구, 축사 재건, 비닐하우스 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형태로 실시하였으며, 피해지역 별로 식료품, 건축자재 등 필요한 구호물품 등을 지원했다.
중앙본부의 경우 지난 12일 농업·공공금융부문, 마케팅전략부문, NH카드분사를 시작으로 13일 경영기획부문, 리스크관리부문, 디지털금융부문에서 피해복구활동을 실시했으며, 8월말까지 중앙본부 전 부문이 침수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
NH농협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자금 5억원 이내, 가계자금 1억원 이내의 피해복구 대출자금을 최대 1.6%p(포인트) 우대금리로 지원하며,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 및 할부상환금을 최장 12개월간 유예한다. 또 호우피해 농업인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까지 카드 청구대금 유예 신청을 접수 중이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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