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가장 아파트 월세 보증금이 저렴한 곳은 도봉구였다. 서울시 평균의 절반 수준이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서울시 아파트 호당 평균 월세 보증금은 8921만원이었다. 자치구별로 가장 저렴한 호당 평균 월세를 기록한 지역은 도봉구였다.
도봉구 호당 월세 보증금은 3973만원으로 가장 비싼 양천의 약 1/5 수준이었다. 도봉구 뒤는 노원(4591만원)·용산(4607만원)·금천(5409만원)·강북(5651만원)·중구(5869만원)·중랑(6480만원)·구로(6528만원)·성북(6643만원)·동대문(6732만원)·성동구(7482만원)·관악구(7498만원)·종로(7735만원)·강서(8378만원)·영등포(8482만원)·광진(9210만원)·마포(9248만원)·은평구(9322만원) 순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지역 아파트 평균 호당 월세 보증금은 1억원 이하로 집계됐다.
1억원 이상 호당 평균 월세 보증금을 기록한 곳은 7곳이었다. 양천구가 1억4572만원으로 가장 비샀다. 이어 서초(1억4260만원)·강남(1억4209만원)·송파(1억2934만원)·동작(1억1075만원)·서대문(1억401만원)·강동구(1만296만원)가 1억원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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