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코로나19 피해 지원 활동들을 상세히 소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여신 지원 및 수수료 면제 등 총 12조5000억원(2020년 6월말 기준)의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손태승 회장은 "최근 발표된 한국형 뉴딜 정책의 핵심축인 ‘그린뉴딜’이나 ‘안전망 강화’에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뒷받침된다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국가, 국민, 고객이 모두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그룹의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올해 혁신금융 추진계획도 소개했다. 이중 혁신성장기업 직접투자의 경우, 은행권 최초로 공모를 통해 실시하고 있다. 2018년 6월부터 반기에 한 차례씩, 총 687개의 혁신성장기업을 심사해 36개사에 약 34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도 20개사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할 예정으로 공모절차가 진행중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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