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는 지난 11일~12일에 시행한 제37회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서 65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합격 비율은 업종별로 대학생 (37.5%), 보험(20.8%), 일반(20.1%), 증권(9.1%), 은행 (7.2%), 재무설계업(2.3%) 순이었다.
학생부문 최고점자의 영예는 금융권 취업 준비생 경북대학교 이재우 (25세· 남)씨가 차지했다.
충남대학교 최혜지(24· 여) 씨는 최연소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조사 결과 업권 별로 증권이 11.4%로 가장 높았으며, 은행과 보험이 8.3%와 8.1%로 유사한 비율을 나타냈다.
CFP와 AFPK 자격자 수로 보면, 은행이 861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증권 2279명, 보험 1961명 순이었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민 금융회사들은 물론 최근 설립된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등도 전문가를 적극 채용·양성하여 재무상담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FPSB는 오는 29일 올해 제2차 AFPK 자격시험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이며 한국FPSB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